일상

11월 11일은 다세대주택같은 날로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도 된다

신실 2023. 11. 11. 19:40

11월 11일은 다세대주택같은 날로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도 된다


11월 11일은 다세대주택같은 날이라 할수 있다. 날짜는 한 날인데 부르는 명칭, 문패는 여럿이다. 빼빼로 데이, 농업인의 날, 가래떡 데이, 지체장 애인의 날, 보행자의 날, 해군 창설 기념일이자 레일 데이(코레일)다.최동원상(등번호 11번) 수여일이라 고도 하며 몇 년 전 빗자루들만 모아 전시회를 연 변 동해씨는 “문 앞에 걸어두면 마음도가지런해진다”며 11월 11일을 빗자루 데이로 명명했다.

올해는 정전 70주년.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이다. 캐나다 출신 6·25 참전용사의 제안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이날 오전 11시에 1분 동안 세계에서 부산을 바라보며 묵념을 한다. 지구에 하나뿐인 유엔기념공원이 이 항구 도시에 있기 때문이다. 그 행사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으로 불린다.
11개국 2300여 명이 안장된 그 묘지 풍경이 참배객을 압도했다. 6·25에 참전한 호주, 캐나다, 프랑스, 네덜 란드, 튀르키예, 영국, 미국 등의 유엔군 전몰 장병들 이 오와 열을 맞춘 채 잠들어 있다고 한다.

몇년전에 4개 정도 모여있는 기념일인줄로만  알았 는데 오늘보니많기도 많은 날이 모여 있는 날이었고 또 추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