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다보면...근주자적 붉은색을 가까이하면 근묵자흑의 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近 가까울 근墨 먹 묵者 놈 자黑 검을 흑근묵자흑은 한자 그대로 뜻 풀이하면, 먹을 가까이 하다보면 자기 자신도 검어진다는 뜻입니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라는 속담과 비슷한 뜻이지요. 이는 사람도 자신을 둘러싼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하고 영향받을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고사성어,사자성어입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면 그 스승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스승을 닮아가고, 좋지못한 무리와 어울리면 항상 듣고 보는 것이 한계가 있어 나 자신도 모르게 안좋은 모습으로 변해간다는 뜻이지요. 비슷한 의미의 다른 사자성어로는 "맹모삼천지교"라는 성어도 있는데, 사람의 배움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