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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 혈압 낮추는 생활습관 3가지

블로거파워 2017. 5. 17. 18:21

 

오늘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입니다 혈압 낮추는 생활습관 3가지는?

 

오늘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입니다. 고혈압은 심장병·뇌졸중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 원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는 75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2014년 707만명, 2015년 721만명, 2016년 752만명으로 최근 2년 사이 6.4% 나 늘었다고 합니디. 고혈압은 한 번 생기면 약물과 생활요법으로 평생 관리해야 한답니다.그래서 혈압을 관리해야 하는데, 고혈압 환자가 지켜야 할 혈압 관리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1. 소금,곧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거친 곡류 먹어야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하루 소금 섭취량을 5.8g(약 1작은술) 정도 줄이면 노인 고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6.9mmHg, 젊은 고혈압 환자는 2.4mmHg 떨어진다고 합니다. 몸속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을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이 칼륨은 검은콩·팥·고구마·감자·바나나·토마토에 풍부합니다. 또 곡류를 먹을 때는 정제되지 않은 거친 곡류인 현미·통밀 등을 골라야 한답니다.칼륨과 식이섬유가 많아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 하며, 현미밥·잡곡밥, 통밀빵을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2. 집에서 직접 측정하는 혈압계로 점검

 

집에서 혈압계로 직접 측정하는 ‘가정혈압’은 혈압 관리의 필수 항목입니다. 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하기 쉬운 질환으로, 환자 본인이 수시로 혈압을 측정하여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집에서는 정신적·신체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서 혈압을 잴 수 있어 정확한 수치 파악이 가능하나 병원에서의 측정은 흰색 가운을 보면서 긴장을 하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백의 고혈압’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3. 증상 나아도 약 끊는 것 금물

 

고혈압인데 증상이 나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줄이는 환자가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 비해 고혈압의 위험성을 실감하지 못하고, 약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젊은 고혈압 환자는 약 복용을 멈추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다는데, 임의로 약을 끊으면 이후에 혈압이 다시 오르기 쉬울 수 있어, 증상이나 일시적인 혈압 수치에 따라 약을 끊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답니다. 무조건 계속 먹는 것도 좀 몸에 다른이상 증샹이 따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