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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일으키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방문했네요

블로거파워 2018. 2. 25. 11:23

논란을 일으키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방문했네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도착했답니다.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오늘 오전 9시 49분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10시 11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남한 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입경장 안에서부터 북한 대표단을 맞았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방남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25일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랍니다.

 

고위급 대표단은 체류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잇따라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일정은 방남 이후 남북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행사 참석을 위해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고 통지했고 우리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