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항생제 제대로 알고 복용하자!!

신실 2017. 6. 17. 07:36

 

 

항생제 제대로 알고 복용하자!!

 

항생제

"균에 의하여 만들어진 물질로

다른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시키는 약"

 

 

항생제 부작용의 가장 흔한 예는 설사, 구토

피부발진, 소화기 장애등이 있습니다.

습관적이고 반복적인 섭취로 몸에 항생제가 들어가면

병에 원인균을 죽이게 되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몇 몇 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가지게 됩니다.

또, 이 같은 일이 반복되면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가 출현하게 되어

신체 면역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만큼 항생제 부작용도 늘어만 갑니다.

 

 

◇항생제 복용량·기간 준수해야

 

항생제를 먹다가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세균이 완전히

사멸하지 않고 남게 된다. 이렇게 남겨진 세균은

항생제가 아예 들어오지 못하도록세포막을 강하게

만드는 등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내성균이 됩니다.

 

 

◇3개월 내 같은 성분 항생제 복용 피해야

 

항생제를 복용했다면, 최소 3개월간은 같은 성분의

항생제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항생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내성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항생제 내성 방지를 위해 같은 성분의

항생제를 3개월 내 재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직접 처방전 등으로

항생제 복용력을 미리 알려야 합니다.

 

 

◇잘 안 듣는 항생제 알아둬야

 

병이 잘 안 낫는다고 병원을 옮길 때도

항생제 처방전은 챙겨가야 합니다.

내성균이 생겨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도 다른 성분의 항생제 처방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른 병원에서 환자의 항생제 복용력을

파악하지 못하면, 같은 성분의 항생제를 처방해

자칫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은 초기에

잡아야 하는 건 맞지만,

강한 약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닌,

휴식, 영양섭취, 피로회복 등의

면역력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또한 신체 면역세포 70%는 장 점막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장내세균이라고 하니, 항생제 복용시에는

유산균을 챙겨 먹는것이 부작용을

줄일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